조국 사퇴한 날, 시민 400명 철야농성… 골판지, 패딩, 담요 덮고 '구국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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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에 걸린 참가자도 많지만 인원은 오히려 늘고 있다. 이들은 패딩점퍼와 담요를 덮고, 골판지로 바람을 막으며 밤샘농성을 이어갔다. 14일 현재까지 조국 사퇴를 촉구하며 자진삭발한 인사는 80명에 이른다. 이들은 당분간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철야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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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삭발' 현재까지 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