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 명, '광화문 집회'후 '밤샘시위'… 하루 만에 3100여 명으로 늘어나
  • 개천절인 3일 "문재인 정권 규탄" "조국 법무부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서울역~광화문~종로를 가득 메운 국민의 함성이 4일에도 청와대 앞에서 이어졌다. 3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자들 중 일부는 그날 밤부터 청와대 앞에 결집해 철야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밤샘집회를 주최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등에 따르면 4일 철야집회 참가자는 3100여 명에 달해다. 3일 밤에는 1400여 명의 우파 시민들이 철야집회에 참여했다.

    주최 측은 문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가 나올 때까지 집회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