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왼쪽)과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예술의전당
    ▲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왼쪽)과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음악예술가의 권익보호에 적극 나선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20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에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와 '문화예술분야의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 실연자(예술가)의 권익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또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의 창의적 공연을 개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유인택 사장은 "매년 1500여 회의 음악회가 펼쳐지는 예술의전당이 예술가의 권익 보호에 힘을 보태게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음악인을 위한 지원활동을 계속 모색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원용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은 "국내 대표 복합아트센터인 예술의전당과 긴밀한 관계를 맺게 된 만큼 향후 다양한 음악실연자들의 활동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