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티오브엔젤', 제작 과정·비화 모두 들려준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이 카카오TV 코멘터리 라이브를 개최한다.

'시티오브엔젤' 공연제작사 샘컴퍼니는 지난 14일 공식 인스타그램(@semcompany_6)에 최재림·테이 배우가 직접 안내하는 카카오TV 코멘터리 라이브 채널 접속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카카오TV 코멘터리 라이브에는 '시티오브엔젤'의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배우들이 직접 알려주는 관전포인트,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키워드 토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최재림·테이·정준하·리사·김경선 배우와 오경택 연출, 이엄지 무대 디자이너가 출연해 무대 메커니즘과 제작 히스토리를 전한다. 18인조 라이브 빅밴드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뒷모습을 강홍석이 밀착 취재하고, '시티오브엔젤'의 제작과정을 다룬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TV 코멘터리 라이브 송출 종료 후에는 초대 이벤트에 응모해 현장에 오는 200여명의 관객들만을 위해 '시티오브엔젤'의 넘버들을 메들리로 보여주는 미니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코너를 선보인다.

한편, '시티오브엔젤'은 1940년대 후반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자신의 탐정소설을 영화 시나리오로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가 '스타인'과 그가 만든 시나리오 속 세계의 주인공 '스톤'을 교차시키며 이어가는 블랙코미디 누아르 뮤지컬이다. 10월 2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