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드림씨어터 객석 1층부터 3층까지 로비와 공간을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서 전시한 '드림씨어터 오픈스페이스 2019'.ⓒ클립서비스
    ▲ 드림씨어터 객석 1층부터 3층까지 로비와 공간을 3가지 섹션으로 나뉘어서 전시한 '드림씨어터 오픈스페이스 2019'.ⓒ클립서비스
    뮤지컬 전용극장이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뮤지컬을 테마로 한 전시 '드림씨어터 오픈스페이스 2019'가 지난 18일 프리 오픈으로 관객들과 먼저 만났다. 

    사진을 직접 촬영하며 즐길 수 있는 명작 뮤지컬의 포토존과 전시, 뮤지컬 관련 정보를 열람하고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등 무대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객석 1층의 '뮤지컬 아트웍스(Musical Artworks)'는 '위키드'에서 토니상을 수상한 화려한 무대 의상부터 전시, '오페라의 유령' 속 유령의 은신처인 지하 미궁을 연상케 하는 포토존, 천정 구석에 숨겨져 있는 '캣츠'의 '캣츠 아이', '라이온 킹'의 포토존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으며 직접 촬영도 가능하다.
  • ▲ 명작 뮤지컬을 테마로 한 전시에는 드림씨어터 개관작 '라이온 킹'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캣츠'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무대 의상, 팬아트 등이 전시돼 있다.ⓒ클립서비스
    ▲ 명작 뮤지컬을 테마로 한 전시에는 드림씨어터 개관작 '라이온 킹'을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 '위키드', '캣츠'를 테마로 한 포토존과 무대 의상, 팬아트 등이 전시돼 있다.ⓒ클립서비스
    객석 2층에 설치돼 있는 '뮤지컬 라이브러리(Musical Library)' 섹션은 국내 유일의 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의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총 191권이 전시돼 열람할 수 있다. 또 이상훈 드림원정대 대표가 기증한 세계 공연장 및 공연 자료와 뮤지컬 OST를 감상할 수 있다.

    객석 3층에는 그간 '더 뮤지컬'을 통해 만날 수 있었던 뮤지컬 스타 15인을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 갤러리(Artist Gallery) 섹션이다. '더 뮤지컬' 커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Dream Theatre Open Space 2019)'는 오는 25일 정식 오픈해 8월 24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열린다.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드림씨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