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 100mm, 미시령 191mm, 강릉 108mm 비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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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인 오늘, 비구름이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면서 남부지방은 일찌감치 장맛비가 그치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오후들어 서서히 비가 그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로 인해 영동지방에는 밤새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미시령에는 오전 7시 기준 191mm, 강릉은 108mm 가량의 비가 내렸고, 서울엔 11.3mm, 전주는 15.7mm 가량이 내렸다.영동지방은 호우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새벽까지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0~150㎜(많은 곳 200㎜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상도·울릉도·독도 20~60㎜, 충청도·전라도·제주도는 10~40㎜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등이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6도 △대구 28도 △부산 25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