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 이야기] "대마도는 한국 땅" 일본에 반환 요구한 이승만

'뉴데일리TV'의 인기 강연 '인보길의 우남 이야기' 12화가 공개됐다. 주제는 도둑맞은 우리 섬 '대마도'다.

"일본은 대마도를 즉시 반환하라."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 선포식을 끝낸 사흘 후 '영토 찾기'부터 시작했다. 일본이 36년간 강탈한 재산 피해보상 협상을 시작하면서 도둑질해간 역사유물과 예술품은 물론, 임진왜란 이후 침략해 점령한 한국 땅 대마도를 내놓으라고 수십 번 요구한다.

국제법박사 이승만 대통령의 강력한 압박에 일본은 전전긍긍하며 궁지에 몰리던 중 뜻밖에 북한 김일성이 6·25침략전쟁을 개시하자 쾌재를 불렀다. "김일성이 일본을 살려준다"며 태도를 돌변, 대마도 반환 요구를 묵살한다. 이승만은 그러나 '국토 회복의 해'까지 설정, 전쟁의 와중에도 대마도 반환 요구만은 계속한다. 결국 휴전과 함께 한일협상은 장기전으로 돌입하고 만다. 북한 김일성은 이처럼 민족 학살과 국토 파괴를 자행, 일본을 도와준 사실상 최악의 친일파 매국노로 기록돼야 할 것이다.

뉴데일리TV를 통해 방송되는 '인보길의 우남 이야기'는 격주 금요일,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