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관산읍 142mm, 제주 산간 삼각봉 108mm, 서울 남현동 40mm 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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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인 오늘, 출근길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20mm 이상의 폭우가 더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제주와 서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전남 장흥 관산읍 142mm, 제주 산간 삼각봉 108mm, 서울 남현동 40mm의 비가 내렸다. 현재(오전 9시 기준) 비구름은 북동진하며 제주와 남해안은 영향권에서 벗어난 상태다. 다만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중부와 영남 지역에 비를 뿌리고 있다.

    비구름이 이동함에 따라 앞으론 동해안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겠다. 많게는 12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다. 오후들면서 비는 차차 그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대구 18도, 광주 20도, 전주 19도, 부산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춘천 24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청주 23도, 대구 22도, 광주 24도, 전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4도 등으로 평년보다 2~10도 가량 낮겠다.

    전국 미세먼지는 강한 바람과 동반한 비소식으로 인해 전국이 '좋음' 단계를 가리키고 있다. 미세먼지는 내일 모레(9일)까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