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뉴스, 네이버 분석…"제조업 살리는 것이 우리 경제 살리는 길" 文지시에 '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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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제조업 활력을 살리는 것이 우리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면서 제조업 관련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을 지시했다는 기사에 가장 많은 네티즌이 분통을 터뜨렸다.'빅터뉴스'가 지난 19일 하루 동안 올라온 네이버 뉴스들을 워드미터로 분석한 결과, 연합뉴스의 "文대통령 '제조업 활력 살리는 것이 우리 경제 살리는 길'" 기사가 총 1만4586개의 '화나요'를 받으며 네티즌을 가장 분노케 한 기사로 꼽혔다. 이어 '좋아요' 1395개, '후속기사 원해요' 38개, '슬퍼요' 22개, '훈훈해요' 16개 순이었다.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를 통해 "제조업의 활력을 위해 정부가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 같은 요청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여러 차례 제조업대책을 마련했고 스마트 공장·규제 샌드박스 등 다양한 정책수단으로 제조업 혁신을 지원하고 있지만 현장 체감도는 낮다"며 "언제까지 외부 탓만 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조선업·반도체·신산업분야 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지시도 내렸다. 그는 "선박 수주의 회복이 고용의 빠른 회복으로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중소 조선업계 지원 방안도 더욱 적극적으로 강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부품업체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 전기차·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난 연말 발표한 자동차부품산업 대책도 신속히 시행하라"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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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의 댓글은 총 1만1234개가 달렸다. 댓글을 남긴 네티즌의 성비는 남성 84%, 여성 16%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0%, 20대 8%, 30대 22%, 40대 31%, 50대 25%, 60대 이상 13%로 4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댓글 대부분은 문 대통령의 이러한 지시가 '황당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최저임금·세금 인상, 정규직 전환 등으로 제조업이 어려움을 겪는데, 문 대통령이 제조업을 살려야 한다는 모순적인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seic***는 "본인이 힘들게 하고 해결해 준다는 황당한 사람"(공감 2만2037개, 비공감 2167개)이라는 댓글을 남겨 네티즌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max6*** 역시 "임금, 세금은 자기가 다 올려놓고 직원도 못 자르게 하고, 탈원전에 전기요금 올린다 해놓고, 기업가 맨날 구속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압수수색해대는데 뭐? 제조업 활력을 살려?"(공감 1만7111개, 비공감 1587개)라며 날 선 비난을 했다.이밖에도 pkj1*** "본인들이 잘해서 지지율 올릴 생각은 없고, 지난 정부와 남을 깎아내려서 지지율 지탱하려고 하는 야비한 정부 같음"(공감 1만444개, 비공감 935개), pfec*** "이구동성으로 文대통령만 없어지면 된다던데"(공감 7945개, 비공감 1369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