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선정·지원한 예술기반 프로젝트의 투자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가 예술분야 투자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투자자 모집 프로젝트는 총 4개로 이달 중 진행된다.

    △서울예술기획의 '번더플로어 2019' 내한공연 'Joy of Dancing(조이 오브 댄싱)' △이비컴퍼니의 창작동요뮤지컬 '어린왕자와 지구이야기' △고품질 클래식 반주 음원 플랫폼 카메라타 프로젝트의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INSTREAM(인스트림)' 개발 △문화예술 솔루션 기업 말리카의 한국 전통자수 교육영상 콘텐츠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측은 "2018년 페이지터너의 '서울 숲 재즈 페스티벌', 프로덕션 고금의 '김덕수 장구산조 음반발매', 극단민들레의 창작가족극 '와, 공룡이다!'의 펀딩 성공으로 그 가능성을 봤다"며 "주로 공연이나 전시에 한정돼 있던 예술분야 프로젝트가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오마이컴퍼니의 회원가입, 투자자 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일반 투자자의 경우 연간 총 1000만원(1개 기업당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사진=예술경영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