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앞두고 투신…인근 병원으로 이송
  •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수사'를 은폐하려 한 혐의를 받는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가 투신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변 검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서초동의 한 변호사 사무실 건물 4층에서 바닥으로 투신했다.
    앞서 변 검사는 같은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을 예정이었다.
  • 변 검사는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변 검사의 현재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도 관련 소식을 전해 듣고 신속히 경위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