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중앙회장이 7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영수 특검 및 검찰 특수본의 범법행위 및 인권침해 조사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헌법재판소로 간 탄핵 사건이 법률적, 이성적, 합리적으로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한 조사단은 "박영수 특검은 야당만의 추천으로 임명 돼 태생적으로 위헌적인 수사권력으로 90일간 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든 '검찰 공포 시대'를 이 땅에 연출했다"고 주장했다. 

    조사단에 이름을 올린 서석구, 조원룡, 박병규, 인지연, 도태우변호사 등은 검찰공포시대를 기록할 백서를 만들고, 이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들을 법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김 변호사는 이날 출범한 조사단의 임시대표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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