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C 박훈희 대표 ⓒ Kulture Connect 제공
    ▲ KC 박훈희 대표 ⓒ Kulture Connect 제공
    한중 민간 외교 및 한중 교류의 새로운 시스템을 위한 '컬처커넥트(Kulture Connect, 이하 KC)'가 지난 19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식 출범했다. 
    KC는 박훈희 대표(한중청년리더협회 설립자)와 중국 상하이의 저우스위안 대표(NGO 이웬탕 설립자)가 공동으로 설립한 공익 회원제 한∙중 협력플랫폼으로, 양국에 진출을 원하는 기업과 정부기관 및 민간 단체들을 서로 연결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박훈희 KC 공동대표는 "KC는 한중 민간외교의 신개념 모델로서 양국의 기업과 정부기관을 아우르는 한중 협력의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KC와 회원기관 각자의 이익을 동일선상에 배치함으로써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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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ulture Connect 제공
     

KC와 정식 회원가입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 SNS에너지 김찬호 대표는 "현재 국내에는 해외시장을 겨냥할 수 있는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많지만, 중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너무나 많다"며 "이번 KC의 출범은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민의당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 양국의 우수한 능력과 뛰어난 자질을 갖춘 젊은이들이 한중 양국 관계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쾌거"라며 "양 국민의 커다란 격려와 성원 속에서 역사의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안상수 국회의원은 "지금은 G2 국제정세 속 지도자가 된 중국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풍부한 젊은 인재를 갖춘 한국이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만드는 최적의 시기"라며 "KC와 한중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