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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오늘(20일) 날씨도 내륙지방은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방이 맑고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미세먼지 걱정도 없다.아침에는 쌀쌀하게 시작하면서 일교차가 10도 안팎 크게 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출근길 겉옷으로 체온조절 해야겠다. 16호 태풍 말라카스의 간접 영향으로 해안지방의 비는 모두 그쳤지만, 강풍에는 여전히 대비가 필요하다.현재 남해 동부 먼 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동해상과 남해상은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전남 거문도와 초도에는 강풍 경보가 영남 해안과 전남 여수·울릉도·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태풍은 밤사이 일본 규슈 남단에 상륙한 뒤 현재 일본 동쪽 해상으로 빠져나와 북동진하고 있으며, 점차 세력이 약화하면서 저녁 무렵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전주와 울산은 25도로 예상된다.태풍이 물러가면서 당분간 선선하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