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월요일인 오늘(5일) 날씨는 늦더위로 초가을치고 다소 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낮 동안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강원영서와 충북, 남부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강원남부는 아침에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태풍 남테운의 간접영향을 받는 영동과 경상도는 오후까지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지역에 최고 60mm가량 내리고, 바람도 다소 강하겠다. 그 밖의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한때 소나기 가능성만 있다.

    낮 기온은 서울 30도, 대전과 광주 31도, 대구와 부산 27도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은 낮 동안 덥고, 동해안 지방은 강릉의 수은주가 26도로 예상된다.

    내일(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번 주는 비 예보 없이 전국에 가끔 구름만 낄 전망이다.

    간추린 이번주간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22도, 최고기온: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3~12mm)보다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