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기상청
한주가 시작되는 오늘(29일)은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다.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북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그치겠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현재 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앞으로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 5~20mm, 경기북부와 경북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대구 27도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간 날씨는 주 중반까지 초가을 날씨가 계속되며,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9월 1일 후반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2일은 충청도까지 확대되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기온은 전반에는 평년(최저기온: 16~23도, 최고기온: 25~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후반에는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