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주말까지 폭염, 서울 34도…다음주 중반 주춤

오늘(19일) 날씨도 낮 동안 푹푹 찌는 무더위가 계속된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에 중심을 둔 고기압 영향권에서 서울 34도, 대전과 광주, 대구 35도 등으로 어제만큼 매우 더울 것으로 보인다.

또, 주말과 휴일에도 서울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폭염은 절기 처서인 다음 주 화요일이 지나서야 기세가 꺾일 것으로 보이며, 열대야도 다음 주 중반쯤부터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도 시원한 비소식 없이 소나기 정도만 쏟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