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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청
오늘(18일) 날씨도 35도 안팎의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계속된다.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한낮에 서울 34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부터 밤 사이에 일부 중부내륙과 전라도, 경북북부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서울은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8월로 기록됐다. 유난히 더웠던 1994년보다 더위가 더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낮 기온은 34도, 대전 35도까지 치솟고, 그 밖의 지방을 살펴보면, 청주 34도, 전주와 광주, 대구도 34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부터 낮 기온이 폭염 기준인 33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이후에도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