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일부 강원영서와 충북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3일) 날씨는 폭염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우나, 중부지방은 모레(14일)부터 33도 내외로 약간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어제(11일)는 전국이 폭염경보 속에 올 최고 기온이 경신됐으며, 이 기온은 오늘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서울은 오늘까지 열대야 일수가 20일째다.

    소나기 예보 없이 내내 맑고 강한 자외선에 전국 곳곳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치솟는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광주 36도, 강릉 35도, 대구 37도로 예상된다.

    내일(13일)부터 사흘간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일요일까지 폭염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며, 광복절부터 폭염이 조금씩 누그러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