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워킹맘, 육아대디' 제공
    ▲ ⓒMBC '워킹맘, 육아대디' 제공

    MBC 일일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박원국)가 실제 육아를 하고 있는 부모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워킹맘, 육아대디’ 4회에서는 둘째 임신으로 인해 난관에 부딪힌 이미소(홍은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감성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미소는 회사에서 승진을 기대했지만 후배 주예은(오정연 분)이 과장으로 승진, 당황했다. 승진에서 과락 된 이유는 둘째 임신 때문이었던 것.

    이미소는 “아이를 낳으라고만 하지, 함께 키우는 방법은 고민 안 하는 세상”이라고 말하며 신세한탄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예은은 이미소가 있는 마케팅 2팀으로 부서를 옮기며 본격적인 갈등의 시작을 예고했다.

    둘째 임신으로 회사생활이 완전히 꼬여버린 이미소는 난관을 헤쳐 나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지만 통장 잔고에 찍힌 마이너스 1500만원을 보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러한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워밍맘, 육아대디’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의 육아 방식을 두고 길을 잃은 부부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