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준비 완료” 트와이스, ‘페이지 투’ 프리뷰 공개

걸그룹 트와이스가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수록곡 프리뷰를 공개했다.

이번 프리뷰에 담긴 노래는 타이틀곡 ‘치얼 업(CHEER UP)’ 외에도 선배 가수 박지윤의 대표곡을 리메이크 한 ‘소중한 사랑’ ‘터치다운(Touchdown)’ ‘툭하면 툭’ ‘우후(Woohoo)’ ‘헤드폰 써(Headphone 써)’를 비롯해 CD에만 수록되는 ‘아임 고나 비 어 스타(I'm gonna be a star)’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치얼 업’은 힙합, 트로피컬하우스, 드럼&베이스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 장르로 더 세련되고 청량해진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또 트와이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이미지가 살아 숨 쉬는 곡이다.

‘소중한 사랑’은 일렉트로닉 악기들과 힙합리듬으로 새롭게 편곡해 트와이스 느낌으로 다시 만들었다. ‘터치다운’은 marching drum의 역동적인 리듬과 다이나믹한 멜로디, 파워풀한 사운드가 함께 어우러진 곡이며, ‘툭하면 툭’은 데뷔 전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 티저 영상을 보고, 그녀들의 넘치는 개성을 담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다. 

이외에도 힙합 기반의 펑키한 그루브와 신나는 브라스가 어우러진 개성 넘치는 트랙 ‘우후’, 무덤덤한 듯 하지만 또 아프기도 한 이별 이야기를 담은 ‘헤드폰 써’ 등이 소개됐다.

또 하나의 눈길을 끄는 트랙은 바로 CD에만 수록된 ‘아임 고나 비 어 스타’. ‘식스틴’ 방송 당시 무대에서 공개된 노래로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와이스는 프리뷰 공개와 함께 새 앨범 발표에 임박한 이날 오후 11시 30분, 네이버 V앱을 통해 V카운트다운 방송도 진행해 컴백 기대감을 한껏 고조 시킬 계획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페이지 투’는 25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