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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6일) 날씨는 전국이 점차 흐려져 낮부터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기상청이 발표한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3도, 강릉 10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로 시작되겠다.

    오후에는 서울 22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대전 24도, 전주 22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18도, 제주 18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나타낼 전망이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서울.경기도와 일부 충청북도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북부가 '나쁨', 그 밖의 지역이 '보통' 수준을 띠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