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의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유정 신드롬 광풍이 대만까지 휘몰아쳤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오는 6월 9일 대만 국제회의 중심(TICC)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해진의 단독 팬미팅은 대만의 단오절 연휴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현지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이번 팬미팅은 저스틴 비버, 마룬5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다수의 국내 아티스트의 팬미팅과 콘서트를 기획해온 대만 굴지의 홍보 대행사인 TRUCOSA가 맡아 다채로운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해진의 대만 팬미팅은 최근 '유정 선배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를 넘어 특히 중화권에서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는 ‘치인트’를 향한 인기를 반영한 차원에서 현지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것.

    이를 입증하듯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U)에서는 박해진 주연 ‘치인트’의 인터넷 방송 판권을 취득하고 오는 5월 정식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4월 23일 개최되는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독점 생중계 할 예정.

    일본에서도 4월부터 엠넷 재팬 채널에서 ‘치인트’가 방영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박해진은 8월 이후 2차 방송 홍보시기에 맞춰 ‘치인트’ 일본 프로모션 겸 팬미팅에도 참석한다.

    한편 박해진은 최근 그가 '심안 앓이'를 불러일으킨 중국 드라마 ‘멀리 떨어진 사랑’으로 ‘2016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중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최고의 남자 배우 후보에 올라 오는 4월 13일 베이징을 향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