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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조정민이 아이 카이스트 퓨처 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카이스트의 자회사 아이카이스트 측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엘루이 호텔에서 개최된 ‘i KAIST FUTURE DAY’(아이 카이스트 퓨처 데이)에서 플라즈마 테크놀로지의 신제품 프라뷰와 신기술이 더해진 터치플레이를 공개했다.

    이날 조정민은 한 면이 슬리브리스로 연출된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포토월을 장식했다. 이후 조정민은 우아한 자태로 무대에 올라 터치플레이로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차분한 피아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조정민은 지금까지 트로트 노래로 화려하게 무대에 선 모습을 선보이다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실력을 뽐내 반전의 매력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북돋았다. 조정민은 피아노과 학사 출신으로 피아노 연주에 대한 남다른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민은 연주가 끝난 후 “처음에는 터치플레이로 연주하는 것이 어색했지만, 점차 연주하다 보니 익숙해지더라”며 “과거에 피아노로 아이들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아이들 교육용으로 좋을 것 같다”고 체험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실제 피아노는 조율을 해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럴 번거로움이 없을 것 같다”고 장점을 들었다.

    한편 이날 프라뷰, 터치플레이 론칭쇼에는 정다원 바둑 캐스터, 가수 김종국, 김태우, 시크릿, 달샤벳의 수빈과 세리, 마마무, 조정민, 안다, 스텔라, 김성균, 장미인애, 유승옥, 맹기용, 놉케이, 훈제이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