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 ⓒSBS '미세스캅' 방송화면 캡처

     

    '미세스캅2'에서 배우 김희찬이 팔색조 매력을 발산 중이다.

    김희찬은 최근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에서 깡으로 똘똘 뭉친 막내 형사 강상철을 열연하며 터프함과 순수함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미세스캅2' 6회에서는 강력 1팀이 신여옥(손담비 분)의 가방 털이범을 수사하기로 나선 가운데 열혈 조사에 임하는 강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김희찬은 식당에 소매치기 전과자들을 모아놓고 경찰 삼단봉으로 겁을 주며 검도 특채 출신의 위엄을 뽐내는가 하면, 칼 든 범인을 금새 제압하는 등 터프한 상남자 매력을 과시했다.

    이와 더불어 김희찬은 범인을 가격할 때에는 말장난으로 상대의 헛점을 노리는 능청스러움으로 반전 매력까지 펼치며 수사하는 내내 허당기 가득한 질문을 던지는 엉뚱한 면모까지 극의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김희찬은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부터 상남자의 모습까지 펼쳐보이며 탁구공 같은 매력의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내는 중이다.

    한편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반전 매력의 슈퍼 미세스 캅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의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릴 세대불문 공감 수사 활극으로 매주 토, 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