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서울오케스트라·베아오페라예술학교 등 참여
  • ▲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 한성백제박물관 전경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9일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 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 음악 행사는 문화예설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한성백제박물관 강당(한성백제홀)에서 1년 동안 각 계절에 맞춰 펼쳐질 예정이다. 

    사계콘서트의 시작을 여는 '봄' 공연은 이번달 12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총 5회가 열린다. '봄' 공연은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 '서울오케스트라', '베아오페라예술학교'가 <힐링콘서트>, <봄의향기>, <가족콘서트>, <신춘음악회>, <신인음악회>를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세계 각지의 음악가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난민구호, 기아퇴치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아티스트소사이어티'의 경우, 이번달 12일과 19일 오후 5시에 한성백제홀에서 <힐링콘서트>, <가족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 ▲ 서울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 서울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한성백제박물관 제공

'서울오케스트라'의 <봄의 향기>는 이번달 15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모차르크 곡과 비발디 봄을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선율로 표현한다. '서울오케스트라'는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으로서 정기연주회, 오감만족 콘서트 등을 다수 개최한 단체다. 

'베이오페라예술학교'의 <신춘음악회>와 <신인음악회>는 각각 이번달 26일, 다음달 16일 오후 5시에 열리며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중창이 펼쳐진다. '베아오페라예술학교' 2013년 설립된 오페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정기오페라, 교수음악회 등을 수차례 개최한 바있다.

아울러, 한성백제박물관은 오는 31일 특별전시실에서 백제문화 특별전을 무료로 개막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baekjemuseum.seoul.go.kr) 통해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