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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 토·일 드라마 '동네의 영웅'이 등장인물 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흥미진진한 줄거리 전개를 이어간다.

    오늘(20일) 밤 11시 방송되는 '동네의 영웅' 7화에서는 '다음 감시 대상은 백시윤(박시후)'이라는 지시를 받고 정의와 생계 사이에서 갈등하는 임태호(조성하), 최찬규(이수혁)의 모습이 공개된다.

    동네의 악당들을 혼내주는 '그림자'가 백시윤임을 알게 된 후 그를 동경하며 무술 제자가 되기를 자청했던 찬규는 감시 업무에 거부감을 드러내지만, 박선후(안석환)는 거부하기 힘든 매력적인 제안으로 찬규의 마음을 흔들 예정이다.

    전직 중앙정보국 요원인 서준석(강남길)의 의문사에 이어 황사장(송재호)도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나자, 형사 임태호 역시 하청 업무에 의심을 품으며 박선후와 갈등을 빚게 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전직 요원들의 아지트 'Bar 이웃'을 감시하고 '그림자'의 뒤를 쫓는 어둠의 세력 정수혁(정만식)과 윤상민(윤태영)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서면서 백시윤과 임태호, 최찬규의 숨통을 조여 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