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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의 앨범 ‘MADE SERIES’가 3일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개최하며 총 91만 1000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규모의 돔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MADE] IN JAPAN’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MADE SERIES’가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오리콘 정상 정복과 함께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 빅뱅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앨범은 지난 2012년 6월 발매된 ‘ALIVE –MONSTER EDITI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발매된 일본 앨범으로 발매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일본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앨범에는 국내에서 발표된 ‘MADE SERIES'의 오리지널 버전 8곡과 ‘루저’ ‘뱅뱅뱅’ ‘이프 유’ 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또 함께 발매된 DVD/BLU-RAY에는 ‘루저’ ‘뱅뱅뱅’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와 한국 오리지널 ‘MADE SERIES’ 뮤직비디오 모음, 지난 해 8월 22일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a-nation stadium fes. 2015’ 영상을 포함한 다수의 영상들이 수록됐다.
    일본 앨범 발매와 함께 빅뱅은 5일 TV 아사히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를 선보이고, 8일에는 TBS의 'Momm!!'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현재 일본돔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MADE] IN JAPAN’을 진행 중인 빅뱅은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한다.
     
    한편 빅뱅은 오는 3월 4일~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이번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