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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 2일'에서 차태현이 여자친구 인 것을 속이기 위해 작사가 예명을 '거목'이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경기 포천을 찾아 겨울 감성 캠핑을 즐겼다.
누드 모델을 뽑기 위해 이들은 첫사랑을 스케치 하기로 했다. 차태현은 '거목'이라고 쓴 아파트와 푸른 나무를 그렸다. 이에 대해 "아내가 여자친구였을 때 작사가였다. 여자친구인 것을 숨기기 위해 예명을 지으려 했는데 내가 살던 아파트 이름이 거목이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정준영은 처음으로 여자를 기다렸다고 설명하며 노란색 목도리를 한 눈사람과 자신을 그렸다. 배경으로 빨간색과 검은색으로 채색돼 색다른 인상을 줬다. 정준영은 "중국에 있을 때 내가 먼저 사귀자고 하고 내가 헤어지자고 했다. 후회가 돼 1년 동안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만났는데 내가 얼마 안돼 필리핀으로 가서 또 헤어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첫사랑 스케치 대결에서는 김종민인 패해 누드 모델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