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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Y엔터테인먼트 제공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측이 18일 “배우 김지호가 연하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봉가네 맏며느리 역할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김지호는 극중 중식당 ‘가화만사성’에서 중요한 인력이자 봉가네 듬직한 맏며느리 한미순 역을 연기한다. 한미순은 다섯 살 연하의 철부지 남편을 묵묵히 뒷바라지하며 가화만사성의 모든 업무까지 맡아 하는 집안의 대들보 같은 존재다.
     
    김지호는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 출연 이후 8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를 보여준 김지호는 한미순 역을 통해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공감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가화만사성’ 제작사는 "실력파 배우들이 ‘가화만사성’에 연이어 출연을 확정 지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탄탄한 라인업만큼 믿고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가화만사성’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황금물고기’ 등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 등을 연출한 이동윤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마’ 후속으로 오는 2월 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