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외부제공
    ▲ 사진=외부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6일(오늘) 날씨는 소한으로, 아침기온이 어제보다 1도에서 4도가량 더 떨어졌다. 
    24절기 중 23번째 절기 소한인 오늘은 '작은추위'라는 뜻이지만 '대한이 소한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추위가 굉장하므로 감기에 유의해야겠다.
    가장 기온이 낮은 곳은 영하 10.6도까지 떨어진 충북 제천이다. 특히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모두 영하권인 상황으로 대전은 영하 5.3도, 전주는 영하 3.1도다. 이 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상태는 나쁘지 않다.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영동지방은 '좋음' 수준까지 나타내겠다.
    하지만 공기 중 수분까지 날아가면서 동해안 지역에 걸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므로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또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남 해안 지방과 제주도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끼여있다. 구름은 밤부터 새벽 사이에, 호남과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