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뉴스투데이'의 코너 '연예투데이' 2일 오전 방송에서 2016년 스타들의 열애 및 결혼 소식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JYJ 멤버 김준수와 EXID 멤버 하니, 장동민-나비의 열애 소식과 함께 SG워너비 이석훈, 정가은, 김하늘, 김정은의 결혼소식 등을 전했다.

    '연예투데이'는 김준수와 하니는 지난 여름 김준수가 연한 뮤지컬 공연장에서 처음 만난 뒤 호감을 갖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또한 EXID 활동과 해외 투어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서로를 챙기면서 데이트를 즐긴 사실을 덧붙였다.

    열애설이 보도된 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가요계 선후배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좋은 만남을 시작한 것이 맞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특히 하니는 "갑자기 큰 인기를 얻게 되면서 힘들었던 부분이 많았는데 김준수 씨가 큰 힘이 되어 주었다"며 진지한 만남을 고백했다.

    장동민과 나비는 케이블 방송에 동반 출연해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장동민은 생방송 도중 "나비와 예쁘게 만나고 있다"고 깜짝 공개했고, 나비 또한 "잘 만나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SNS를 통해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면서 열애설에 휩싸였고, '무한도전' 출연 당시엔 열애설을 부인했다가 '무한도전' 출연 후 5개월이 자난 9월부터 열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열애를 끝내고 결혼을 앞둔 스타들의 소식도 전해졌다.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은 발레리나 최선아와 오는 17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임신 10주째인 방송인 정가은은 1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하늘은 3월 중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며, 김정은은 4년째 열애 중인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와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