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박스오피스 1위, 크리스마스에도 흥행 이어가

'히말라야'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뜨거운 감동'을 필두로 흥행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지난 24일 전국 1052개의 스크린에서 34만 4964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개봉 이후 누적 관객수는 245만 6670명.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이에 '히말라야'는 뜨거운 감동을 필두로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은 바 신작들의 공세에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날 기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0만 4957명으로 2위, '대호'는 9만 3779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