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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이 가장 불신하는 기관은 '국회'
    한국행정연구원은 22일 서울 중구 엘더블유(LW)컨벤션에서 '2015 한국행정연구원 사회조사센터 학술토론회'를 열고 올해 사회통합실태조사(국가승인통계 제41701호) 내용을 공개했다. 실제로 주요기관에 대한 신뢰도는 법원(35.0%), 검찰(34.3%), 중앙정부부처(31.9%), 국회(15.3%) 순으로 조사됐다. 국회에 대한 신뢰도는 법원·검찰·중앙부처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 국민은 가족(96.1%)과 지인(83.0%)에는 '신뢰한다'는 답이 절대다수로 주요 기관에는 심한 불신을 드러냈다. 
    헌법재판소, 23일 한일청구권협정 위헌 여부 결정
    헌법재판소가 오늘(23일) 오후 2시에 대심판정에서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이 위헌인지 여부를 판단한다. 헌재는 한일청구권 협정 제2조 제1·3항, 제2조 제2항 제a호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사건을 선고하기로 했다. 헌재는 사건이 청구된 지 6년 1개월만에 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한국 법원에서 진행하는 일본 기업 상대 손해배상 소송과 한일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한일 양국의 청구권 문제가 협정으로 종결됐다는 내용이 담긴 제2조 제1항이 핵심 논란 사안이다. 한일 양국 국민의 재산·권리·이익과 청구권에 관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볼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 
    잠실 롯데월드 타워 123층 대들보 상량... 높이 세계 5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가 22일 골조공사를 마무리하고 대들보를 올리는 상량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신격호 총괄회장은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건설은 한 기업 차원의 사업을 넘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기업의 이익을 환원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