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미란 김성균 ⓒtvN '응답하라 1988'
    ▲ 라미란 김성균 ⓒtvN '응답하라 1988'

    배우 라미란과 김성균이 역대급 환상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14회에서는 고장난 다리미 때문에 성균(김성균 분)과 미란(라미란 분)이 부부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란은 다리미가 고장나서 수리기사를 부르려 했다. 이때 자신이 고쳐보겠다며 성균이 나서자 미란은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결국 미란과 성균은 다리미로 부부싸움을 하게 됐다. 고쳐보겠다고 나선 성균은 다리미 줄을 잘라버렸고, 이 때문에 미란은 다리미를 쓸수 없게 되자 화를 내며 성균의 등짝을 때렸다.

    이어 미란은 아들 정환(류준열 분)에게 “아빠와 다리미 때문에 이혼할 것”이라며 “아빠와 엄마 중에 골라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