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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달콤살벌 패밀리’ 배우 문정희와 유선의 투표가 무산됐다.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는 이도경(유선 분)과 백만보(김응수 분)의 대립이 그려졌다.김은옥(문정희 분)과 이도경은 7대 7 박빙의 선거를 벌였다. 15명이 투표에 참가해, 한 장의 투표로 결정되는 결과만 남은 상황.마지막 표를 꺼내는 중 백만보(김응수 분)가 들어왔다. 그는 “어디다 발을 들이느냐”며 “누구 마음대로 소꿉장난 질이냐”고 투표함을 집어던졌다.이후 백만보는 이도경에게 “조용히 사라지라고 했지. 무슨 욕심을 부리느냐”고 윽박질렀다. 이도경은 “욕심이 과했다면 죄송하다”며 “한때 저도 잘난 충심의 가족이었다. 반쪽 자격쯤은 있지 않느냐. 선거도 보기 좋게 무산됐으니 먼저 가보겠다”고 자신의 할 말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휴먼코미디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