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 럭셔리 세단 EQ900가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9일 오후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네시스 EQ900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국내 판매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황교안 국무총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부회장을 비롯해 정관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Q900는 람다 3.8 V6 GDi, 람다 3.3 V6 터보 GDi, 타우 5.0 V8 GDi 등 총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주력인 3.8 GDi는 최고출력 315마력(ps), 최대토크 40.5kg·m, 복합연비 8.7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 기존 연비측정 기준시 9.1km/ℓ)의 엔진 성능을 갖췄다. 특히 국내 시판되는 8기통 엔진 중 최대 배기량(5,038cc)을 갖춘 타우 5.0 GDi는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 복합연비 7.3km/ℓ(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 기존 연비측정 기준시 7.8km/ℓ)다. 

    판매가격은 7300만원~1억1700만원이다. (개소세 5% 적용 기준, 2016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