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창렬이 그룹 원더보이즈의 멤버를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챘다는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원더보이즈-김창렬 피소에 대한 세간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한 SNS에는 "요즘은 목격자도 믿을 수 없다. 김창렬이 뭐가 아쉬워서 돈을 가로챘겠냐? 폭행도 솔직히 안 믿긴다. 과거 이미지 때문에 믿는 사람도 있겠지만 처음 기사 났을때 부터 난 믿진 않았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또 다른 네티즌들은 "폭행을 하지 않고 월급을 가로채지 않은게 진짜 사실이거나 인간 말종이거나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원더보이즈란 그룹을 오늘 처음알게 됐다. 그래서 고소인인 케이란 사람을 알게됐는데 케이는 예전에 그룹탈퇴하고 다른기획사에서 이름바꾸고 솔로 데뷔 준비 중이었다고 들었다. 12월에 데뷔라고 알려졌다는데 갑지기 김창렬 사건이 터졌다. 무슨 관련이 있는걸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원더보이즈 소속 김 씨는 '김창렬에게 뺨을 수차례 맞고 월급을 빼앗겼다'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창렬은 이 같은 내용에 대해 "월급을 빼돌린 적도 없고 노원에 있는 고깃집에 간 기억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