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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M 제공

     

    ‘슈퍼스타K7’ 우승자 케빈오가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7’ TOP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이날 케빈오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슈퍼스타K’가 끝나고 나서 꼭 하고 싶은 것은 공부다. 한국에 대한 감성을 배우고 싶다”며 “한국말을 늘려야하니까 공부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책을 읽고 싶고 영화도 보고 싶다”며 “혼자 있고 싶다. 혼자 있으면서 곡도 쓰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케빈오는 “한국을 아직 구경하지 못했다. 나가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 제일 보고싶은 사람은 가족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결승전 무대에서 케빈오는 자율곡 미션에서 첫사랑과 이별의 경험담을 담은 자작곡 ‘Blue Dream’을 선곡, 웰메이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자랑했다. 또 신승훈이 자작곡한 ‘우승곡 미션’에서는 음악에 대한 꿈을 이야기하며 감사함과 진심을 담아냈다. 이로써 케빈오는 첫 등장부터 감각적인 편곡 능력, 자작곡을 겸비한 면모로 일곱 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슈퍼스타K7’ 우승자는 우승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 발매 및 2015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를 거머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