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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굴욕사건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손흥민 아이돌에게 당한 굴욕사건’의 제목과 함께 게시물이 게재됐다.해당 게시물에는 그룹 B1A4의 멤버 바로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 손흥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모습이 담겨있다.당시 바로는 “내가 축구를 무척 좋아하는데 한 번은 손흥민 선수가 SNS로 친구 신청을 했다. 굉장히 기뻐하며 받았는데 이후에 ‘친구 신청을 받아줘서 고맙다’는 손흥민의 쪽지에 답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런데 미안한 부분이 나중에 손흥민이 그 쪽지를 지웠다”며 “이후로는 손흥민이 너무 잘돼서 내가 연락을 하는 게 속보이는 것 같아 연락을 못 했다”고 털어놨다.바로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며 “나중에 독일에 갈 기회가 생기면 함께 생맥주를 하면서 오해를 풀고 싶다.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