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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드림티엔터테인먼트
MAP6(엠에이피식스), 가요계 돌풍 일으킬까?
그룹 MAP6(엠에이피식스)가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졌다. 10일 데뷔앨범 ‘Storm'을 발매, 쇼케이스와 SBS MTV ’더쇼‘ 무대를 통해 가요계 첫 데뷔를 알린 MAP6. 민혁, 제이준, 싸인, 썬, 제이빈 5인의 멤버로 구성된 이들은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하게 됐다.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공연을 할 수 있는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진 MAP6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남성 아이돌이다. M:arch(행진하다) A:round(둘레) the P:lanet(지구, 행성) ‘세계를 행진한다’는 의미에 5(멤버)+1(팬)=6의 의미를 더해 만들어진 그룹명으로 5대양 6대주를 다니며 공연을 할 수 있는 월드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들이 첫 데뷔곡으로 내놓은 ‘Storm(스톰)’은 임창정, SG위너비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팀 새벽3시의 작품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감성이 공존하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노력한 곡이다. 강렬하면서도 서정성이 극대화 된 이곡은 남성 아이돌이 보여줄 수 있는 댄스 퍼포먼스의 강렬한 힘을 기반으로 랩과 멜로디로 전달할 수 있는 감성의 조화를 최고로 끌어 올렸다. 폭풍의 절망 속에서 나를 구원할 것은 오로지 ‘사랑’이라는 주제를 어둡고 강한 어휘로 표현했지만 언젠가 꼭 한줄기 빛이 자신을 구원하리라는 강한 믿음을 그리고 있다.
수록곡 ‘휘파람’은 걸스데이가 2014년 1월 ‘썸씽’과 함께 발표한 곡을 MAP6이 리메이크한 버전이다. MAP6은 이곡으로 데뷔 전 일본에서 사전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당시 일본 팬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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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그룹인 만큼 안무에도 남다른 포인트가 있다. ‘Storm'의 포인트 안무의 이름은 ’폭풍 분노춤‘. MAP6은 “’왜 내가 내가‘라는 가사를 안무로 표현했다”며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을 때 춤을 추면서 화를 풀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MAP6은 국내 데뷔에 앞서 일본 프로모션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지난 쇼케이스 자리에서 이들은 “내년 1월에도 일본에 갈 계획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중국과 기타 다른 나라에서도 활동하고 싶다”며 “여러 나라에서 많은 팬분들을 만나며 함께 케이팝 문화를 즐기고 싶다”고 포부를 전하기도.
이들은 사실 2012년 에이프린스라는 그룹명으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하지만 새로운 그룹으로 재출발을 알린 ‘MAP6’. “에이프린스 활동은 너무 좋은 밑바탕이 됐다. 앞으로는 MAP6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계획이다”. 이들의 당찬 포부가 가요계 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