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알고보니 '물벼락' 원조女였네!..."옷 절반이 젖어버렸던…"

공서영

KBS N 공서영 아나운서가 '진짜사나이' 깜짝 출연으로 화제인 가운데 공서영의 과거 물벼락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공서영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인터뷰 중 물벼락 맞은 날! 옷 절반이 젖어버렸던…”이라며 “범인이었던 오늘 선발 장효훈 선수 보니 생각나네요. 얼른 승리 챙겨서 복수할 수 있는 기회를 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분홍색 원피스 차림으로 인터뷰 중이던 공서영은 판넬 너머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부은 장효훈에 의해 물벼락을 맞고 있다.

앞서 공서영의 후배인 정인영 아나운서는 넥센과 LG의 경기가 끝난 뒤 당시 MVP 이진영과 인터뷰를 하던 도중 LG 임찬규의 ‘물벼락 습격’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공서영은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개그맨 허경환의 해병대 입소에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