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떤 살인'의 여주인공 신현빈이 자신의 영화 속 모습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상 화보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로코팝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입은 신현빈의 화보를 공개했다. 신현빈은 화보에서 고고함 속에 슬픔을 감춘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다 이 의상은 2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손으로 직접 그린 그림이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 그림은 디자이너가 손수 그림을 그려넣어 그 정성을 짐작케 한다. 하얀 겉표면 속에 검은 의상, 푸른 색깔의 꽃 그림은 '어떤 살인'의 주연배우 신현빈이 연기한 여주인공 지은의 식어버린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어떤 살인'은 한 여자가 일순간의 쾌락을 해소하려는 세 남자에게 끔찍한 일을 당하게 되고, 그것도 모자라 사회로부터 가해자로 몰리게 되면서 극단의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10월 28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