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지진희 폭탄고백의 힘?…시청률 7.6% ‘유지’

‘애인있어요’ 시청률을 유지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는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애인있어요’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결혼을 거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진언은 도해강(김현주 분)의 거짓말에 속아 강설리(박한별 분)와 양가 식구들이 있는 상견례 자리로 나갔다.

이에 최진언은 “밥 먹는 자리인 줄 알고 나왔습니다. 결혼 생각 없습니다. 설리하고 먼저 해야 되는 얘기라 가족들한테 충분히 설명 못 했습니다. 모든 게 제 잘못입니다”라며 강설리와 결혼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최진언은 “제 아내를 사랑합니다. 사랑하고 있습니다. 용서하십시오”라며 도해강을 바라봤고, 강설리는 눈물을 흘렸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