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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다운 ⓒSBS 중계
신다운
신다운 프로필 눈길
스케이트선수 신다운이 후배에게 폭행을 해 징계 처분을 받은 가운데 신다운의 프로필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1993년 3월5일 부산에서 태어난 신다운은 부산에서 실내 빙상장을 운영했던 아버지 덕에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쇼트트랙을 접할 수 있었다.
쇼트트랙 선수인 누나 신아름을 따라 스케이트선수를 하게 된 신다운은 19세였던 2011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개인종합 2위를 차지,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신다운은 같은해 10월에 캐나다 사기네이에서 열린 2011~2012시즌 월드컵 2차 대회 5000m계주에서 우승을 차지, 또 2013년 2월 독일에서 개최된 2012~2013시즌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해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신다운은 1000m·1500m·종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라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그는 지난 2월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금메달을 획득, 올 시즌 5번의 월드컵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한편 신다운은 지난달 16일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훈련 과정 중 자신을 추월하며 넘어뜨린 것에 대해 후배 선수를 폭행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됐고, 지난 19일 대한빙상연맹 이사회를 통해 올 시즌 대회 출전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