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김구라 "집에 우환있으면 일도 손에 안 잡혀"..."가슴 벌렁벌렁해"

동상이몽

동상이몽 김구라, 때아닌 공감 '눈길'

'동상이몽' 김구라가 사연 주인공의 딸 걱정에 공감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습관적으로 한 번 집을 나가면 며칠씩 집에 들어오지 않는 중3딸을 둔 마산 최복선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을 접한 MC 김구라는 "집안에 우환 있으면 항상 가슴이 벌렁벌렁하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두근두근하다"고 사연 부모에게 공감했다. 영상에서 아버지는 작은 노크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노심초사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이어 김구라는 "다들 '패면 되지'라고 쉽게 말하지만 그게 옛날이랑 다르다. 옛날에는 다같이 패는 분위기였지만 요즘에는 말로 하는 분위기라 패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