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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그루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그의 솔직한 연애관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해 강남 역삼동 라움에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한그루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이 공교롭게도 결혼에 관한 작품들이다. 그것도 제가 결혼하고 싶은 캐릭터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연애에 관한 질문에 한그루는 “연애할 때 진중한 스타일이다. 남자한테 맞춰주는 편이고, 좋아한다면 아직 23살이지만 결혼도 가능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한그루가 오는 11월 공개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

    한그루와 그의 연인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1년간 열애 끝에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