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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외제차 벤틀리를 선물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의 대화가 다시금 눈길을 끈다.

    하정우와 김용건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캐나다 여행을 다녀온 후 하정우 선물로 사온 모자를 꺼냈다.

    모자 선물을 본 하정우는 “사실 오는 길에 아버지에게 정말 잘 어울릴 가방이 있어서 사려고 고민했다”며 “하지만 비싸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김용건은 “기사로 다 봤다. 인센티브를 제일 많이 받던데”라고 응수해 하정우를 당황시켰다.

    김용건이 “아버지가 달라고 할까봐 그러냐”며 농담을 건내자 하정우는 “밝히기가 쑥스러워서”라고 부정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은 자신의 차 벤틀리를 최초 공개했다.

    김용건이 모는 벤틀리는 하정우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틀리는 가격이 2억 5천만 원대를 호가하는 최고급 슈퍼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