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용팔이'
    ▲ ⓒSBS '용팔이'
    '용팔이' 주원이 김태희의 건강상태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마직막회에서는 한신 워룸에서 일하던 직원이 비서실장 몰래 내부에서 해킹한 자료를 가지고 김태현(주원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신 직원은 태현을 찾아 "CT사진으로 알고 있는데 뭔지 몰라서 해석좀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몰래 해킹한 자료를 보여줬다.

    CT사진을 본 태현은 "이분은 간암처럼 보인다. 2기정도? 여성분이시고. 31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태현은 CT사진에 보이는 '한신샵'이라는 글자를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한신 직원은 CT사진이 자신의 회사 회장인 여진(김태희 분)것 임을 밝혔다.

    여진의 건강상태를 안 태현은 "아무래도 여진이가 암인 것 같다. 여진이 만나면 힘들면 제가 13층으로 올라가겠다고 말해달라. 억지로 1층으로 내려오지 말라고 전해줘요"라고 채영(채정안 분)에게 부탁한다.

    복수에 눈 먼 채영은 태현에게 "여진이가 너를 일부러 피한다"고 거짓말 한다.

    한편 '용팔이'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용팔이' 후속작은 신은경, 문근영, 육성재, 정성모 등이 출연하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