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달콤한 패밀리' 합류 신인 감독 봉진욱 역 '기대감UP'

배우 조달환이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한 패밀리’에 합류한다.

 

조달환은 MBC '달콤한 패밀리’(극본 손근주, 연출 강대선)에서 폴란드 국립영화학교 출신의 신인 감독 봉진욱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는다.

 

조달환이 분하는 봉진욱은 한예종 졸업 작품으로 영화계에 돌풍을 일으키며 촉망을 받던 기대주였으나 폴란드 유학 후 한국에 돌아오자 기억해주는 사람 하나 없이 잊혀진 인물이다. 결국 세상과의 타협을 결심한 봉진욱은 사기에 휘말리게 되고 조폭들에게 협박받는 신세가 된다. 이후 보스 윤태수(정준호 분)와 얽히게 되면서 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게 된다.

 

조달환은 이러한 봉진욱의 다양한 매력을 맛깔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달환은 ‘달콤한 패밀리’를 통해 다시 한 번 개성 있는 면모로 극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달콤한 패밀리'는 영화 '가문의 영광5', '엄마가 뭐길래' 등을 집필한 손근주 작가와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 '아이두 아이두' 등을 연출한 강대선 PD가 의기투합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달콤한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서열 4위,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의 대표 얼굴, 두 얼굴의 남자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린 휴먼 코미디다. ‘그녀는 예뻤다’ 후속으로 오는 11월 중 첫 방송 된다.